-----[곤충]-----/곤충및 동물의 흔적

누구네 집일까? (거위벌레 집)

송 죽 2013. 6. 15. 11:25

 

 떡깔나무잎을 돌돌말아서 매달아 놓은 주택이다.

주인장이 궁굼해 무단 침입을 하고 싶지만 저 안에 귀한 생명이 있을테니

 원상복구 할 자신이 없어 인내하며 세월에 맞겨본다.

 

 

 

 

 

 

 

거위벌레류의 집

주로 갈참나무, 떡갈나무 잎을 감아 집을 짓는데 

주맥을 연속적으로 깨물어 흠집을 내어 꼬부리기 쉽게 한 다음 집을 짓는다.

이런 거위벌레를 서양에서는 잎을 잘 만다고 해서 '잎말이딱정벌레'라고 부른다는군요.

 

 

 

이번엔 집을 해체 해 봅니다.

그러나 집은 이미 구멍이 뚫려있고 기대했던 거위벌레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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