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깔나무잎을 돌돌말아서 매달아 놓은 주택이다.
주인장이 궁굼해 무단 침입을 하고 싶지만 저 안에 귀한 생명이 있을테니
원상복구 할 자신이 없어 인내하며 세월에 맞겨본다.
거위벌레류의 집
주로 갈참나무, 떡갈나무 잎을 감아 집을 짓는데
주맥을 연속적으로 깨물어 흠집을 내어 꼬부리기 쉽게 한 다음 집을 짓는다.
이런 거위벌레를 서양에서는 잎을 잘 만다고 해서 '잎말이딱정벌레'라고 부른다는군요.
이번엔 집을 해체 해 봅니다.
그러나 집은 이미 구멍이 뚫려있고 기대했던 거위벌레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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