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새끼오리

오리목>

지난 5월 5일 촬영한 사진입니다.

하천에 오리 한마리가 배가 고푼지 열심히 먹이 활동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오리는 꽤 큰데  털갈이를 하지 않은 완전 병아리로

깃털이나 부리가 흰뺌검둥오리나 청둥오리의 색깔과는 현져이 다른 것이

집오리가 아닐까 하고 주인이나 어미가 있지 않을까 하고 살펴 봤지만 그런 낌새는 안보인다.

야생오리 일까... 집오리 일까 반신반의 하며 여러 컷을 찍고 돌아섰다. 

 

 

 

300여m를 걸어오다 보니 개울가 풀슾에 똑같은 오리 두마리가 웅쿠리고 경계를 한다.

 나를 보더니 두마리가 겁을 잔뜩먹고 있어 접근을 자제했다. 

 

이곳에서 민가 까지는 최소한 1.5km 이상 족히 되고

들고양이 들이 많아 서식하고 있어 산비들기도 고양이의 사냥감이 되는 곳이다.

 

마음속으로 고양이 에게 발견되지 않기를 바라며 발길을 돌렸는데

 오리의 이름은 무엇인지 어미가 안보였는데 어미가 없는 오리인지 궁굼하다.

 

돌이 있는 냇가에서 혼자 있는 오리가 상류쪽에 먼저 발견한 오리고

풀숲에 웅쿠린 두마리는 하류쪽에 있던 오리의 사진이다.

 

 

 

 

 

 

 

 

 

 

 

 

 

 

 

 

 

 

 

 

 

 

 

 

 

 

 

 

 

 

 

이녀석들 나를 보더니 겁을 잔뜩먹고 뒤에 있는 녀석은 숨기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