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목> 꿩과
꿩은 대표적인 텃새로 요즘이 산란기인듯 이산 저산에 꿩 울움 소리가 요란하다.
꿩은 바로 옆까지 접근해도 도망가지 않는 습성이 있어
곤충을 찾으며 넋 놓고 숲을 거닐다
바로 옆에서 큰소리로 날개짖을 하며 날아가는 바람에
여러번 놀라기만 했지 촬영을 못했다.
멀리서 눈에 띄면 쫒아가 멋지게 찍어 주리라 다짐했는데
까투리 한마리가 나를 의식하고도 서성이고 있는데
안타깝게 늪지 건너편에 있으니 더이상 쫒아가지 못하고 처다만 봐야했다.
언제쯤 장끼를 멋지게 찍어 블러그에 올리게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