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草(ㅅ~ㅎ)

선괭이눈

송 죽 2013. 4. 5. 21:55

 장미목> 범의귀과

여러해살이 풀로 금요자라고도 하며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꽃은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가지의 끝부분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의 둥근모양으로 곧게 서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4개로 꽃받침조각보다 짧다.

잎은 꽃줄기에 2장씩 마주나는데 잎자루는 짧고 달걀 모양이며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둘로 깊게 나뉘어 마치 고양이 눈과 같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던 괭이눈을 이제야 눈도장 찍고 왔습니다.

나무의 늘어진 잔가지에 가려있어 그런지 곱게자란 귀공자를 보는듯 광채가 나더군요.

괭이눈을 한참 찾다가 왔는데 꽃이 아니고 열매가 괭이눈을 닮아 이름이 붙었다는군요.

 

금가루를 뿌린듯한 노란색을 띄는 것은 벌과 나비를 부르기 위한 것으로

가루받이가 끝나고 1주일 정도 지나면 초록색으로 변한답니다.


괭이눈 종류가 많던데 금가루를 뿌려 놓은듯한 색감에 금괭이눈 이라고 불러주고 싶은데

꽃 모양의 악편(꽃받침)이 곧게 선다고 선괭이눈이라고 한다는군요. 

 

 

 

 

 

 

 

 

 

 

 

 

 

 

 

 

 

 

 

 

 

 

 

 2013,05,03 촬영

 

 

 

 

 

 

 

 

촬영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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