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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중문화관 우호도시 홍보관...6

송 죽 2013. 2. 9. 18:18

 

중국의 명산 '태산'

중국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예로부터 동악(東岳), 태악(太岳), 대종(岱宗), 대산(岱山) 으로 불렸고

춘추시대(B.C 722~B.C 481) 부터 '태산'이란 이름으로 정착했다.

 

산동성 중부의 태안, 제남, 역성, 창청 4개 시현에 걸쳐있는 태산은

426㎢에 이르고 우리의 지리산의 크기와 비슷하며

산동성 중앙 평원지대에 우뚝 솟아 더욱 높아 보인다.

 

중국인에게 태산은 하나의 산으로서가 아니라 신앙과 믿음을 주는 영적인 산으로 존재한다.

때문에 중국의 제왕들도 태산에 올라 봉선 제사를 지내야만

진정한 제왕으로 간주 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수공 빗방울 유약 도예품'

 

빗방울 유약 또는 기름방울 유약이라고 불리우며

 중국 고대 도자기 유약 중의 유명하고 진귀한 품종이다.

 

빗방울 소성기술은 중국 송나라부터 시작했으나 원대에 오면서 그 기술을 잃어버렸으며

 1940년대에 이르러 산동성 치박시 박산지역 공예가들의 꾸준한 발굴 및 기술을 통해

어려운 유약소성 기술을 오늘날까지 이어왔다.

 

빗방울 유약은 흑유로 빛나는 유약표면에

은회색으로된 방사형 원점이 마치 수면에 떠있는 기름방울처럼 보인다.

 

또한 빗방울 유약으로 소성된 찻잔에 차(茶)물을 주입하면

원래 은회색의 반점이 금황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수공 유리조각 공예품'

유리재료를 커버하여 조각한 공예로 산동성 치박시 박산구 유리업계에서도 독창적인

2층 소결기술(다른 두가지 유리재료를 고온으로 융합하여 조각된 공예기법)로 제작한 공예품이다.

 

제작방법

1. 먼저 한가지 색깔의 유리재료를 반제품으로 제작

2. 용해된 나머지 한 색깔의 유리재료와 융합한 부조기법으로 연마

3. 반제품의 바닥이 보일때까지 조각과 연마를 계속하여 완성품 만듦

 

 

 

 

 

 

 

 

 

 

 

 

 

 

 

 

 

 

 

 

 

 

 

 

 

 

 

 

 

 

 

 

'내화유리공예'

내화예술은 원대(1271~1368년) 부터 유행한 공예로

청나라 제 11대 황제인 광서(재위 1874~1908) 16년에

중국 산동성 치박시 박산 지역에 전해오는 문화로

 “신화적인 예술”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는 중국 전통공예다.

 

내화예술이 표현된 내화병은 특별히 제작한 가는 변형 붓(참대필)으로

입구가 아주 작은 병내에 산수화초,인물, 새와 짐승 등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화가는 아주 숙련된 기교와 대단한 정신력을 가지고 일반 중국화의 정수를 작은 병안에 표현한다.

작은 병 안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은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작업으로

화가가 30분 정도 그리다가 눈이 아파서 쉬어야 하며

 하루에 2~3시간 밖에 작업을 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