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목> 모기과
외줄모기라고도 하며 몸길이 약 4.5mm, 날개길이 약 3.2mm이다.
주둥이 전체가 검고 가슴등판은 검정색이나 중앙에 흰빛 비늘이 세로줄을 이룬다.
각 다리의 넓적다리마디 끝부위가 희고 등쪽은 검정 비늘로 덮였다.
종아리마디는 전체가 검고 앞다리와 가운뎃다리의 첫째 및 둘째 발목마디 끝부위 가장자리에 흰 띠를 둘렀다.
카메라를 한손에 들고 좔영했드니 많이 흔들렸군요.
위 사진은 장갑에 붙어 주둥이를 들이밀고 헌혈을 강요 중이며
아래 사진은 바지에 붙어있는 놈이다.
숲에서 가장 흔하게 뭉쳐다니는 모기로 낮에도 활발하게 활동하여
숲에서 모기에 물렸다면 대부분 이놈에게 당한 것이다.
헌혈방지 차원에서 아무리 더워도 긴팔에 장갑까지 착용하지만
피사체에 촛점 맞추려고 잠시라도 머뭇거리면 걸신들린 놈들처럼
떼로 달려들어 장갑이고 바지고 막 뚫고 들어온다.
침이 꽂히는 순간엔 따끔하며 가는 철사(주사)가
살을 뚫고 들어오는 느낌으로 집모기 보다 더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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