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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알프스 융프라우 가는 풍경...2

송 죽 2011. 11. 4. 17:30

  

'라우터브루넨'(울려퍼지는 샘 이라는뜻)은 빙하에 깍여 암벽에 둘러싸인 청정마을로

골짜기와 폭포의 경관이 아름다워 세계적인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곳 이랍니다. 

 

 

 

'여자승무원'

해발 796m의'라우터브르넨'역에서 노란색과 초록색의 열차로 바꿔탑니다.

(현위치: 안내도 4번)

 

 

 

'슈타우프바흐' 폭포 (흩날리는 물 이란뜻)

기차가 출발하자 눈앞에 장관이 펼쳐지며 보는이를 압도합니다.

 

 

 

'슈타우프바흐' 폭포 높이 299m 너비 15m로

유럽 제2의 높이를 자랑하는 폭포 

 

 

 

계곡사이엔 저멀리 만년설이 덮힌 웅장한 융프라우의 모습이 보입니다. 

 

 

 

위엔 흰눈이 덮힌 거봉들이 우뚝 솟아있고 눈아래엔 초록의 목초지가 펼쳐지는

겨울과 여름을 한눈에 즐기는 순간입니다. 

 

 

 

해발 700~1000m가 사람 살기에 가장 쾌적한 고도 라는데 이곳이 바로 그런곳으로

계곡엔 뽀쪽지붕의 집들이 그림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그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지요.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살던 곳이 바로 이런곳 일꺼야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수녀와 아이들이 뛰놀던 

광할한 알프스의 언덕도 머리속에서 맴돕니다.

 

 

 

 

 

 

 

가파른 산허리를 오르고있습니다.

 

 

 

 

 

 

 

 

 

 

 

산악열차가 가파른 계곡을 올라오니 '라우터브루넨'마을의 집들이 옹기종기 조그만 장난감으로 보입니다. 

 

 

 

 

 

 

 

곳곳에 케이블카 시설이 많이 보입니다.

터널이나 케이블카, 이런 시설이 꼭 자연을 훼손시키나 하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속 의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군요.

 

 

 

때론 숲사이로 흐르는 알프스의 작은 계곡도 보이고

 

 

 

철로는 편도(외길)로 되어있어

 

 

 

중간에 맞은편 열차와 만나면 2차선으로된 곳에서 먼저온 열차가 기다려 줍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눈물이

파란 이끼위를 구르듯 흘러내리고

 

 

 

크리스마스 카드에 하얀눈을 소복히 얹고있던 바로 그나무입니다.

 

 

 

 

 

 

 

 

 

 

 

울창한 숲을 빠져나오니 눈앞에 만년설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철로밑은 수십길 낭떨어지...

현기증 느껴지고

 

 

 

저 멀리 '융프라우'(4,158m)가

제 모습을 드러내지만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군요.

 

 

 

우측편 산봉오리의 모습

 

 

 

'융프라우'?

멀지만 최대한 당겨서 찍어봤지요.

주변 시야가 너무 흐려 산 이름 확인이 어렵습니다. 

 

 

 

 우측이 '융프라우'입니다.

 

 

 

스위스 전통가옥 '샬레'가 옹기종기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융프라우' (4,158m)

200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 되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