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월명공원

 

 월명산(해발 101m) 정상에 있는 군산의 상징인 수시탑입니다.

월명산 정상에 있는 탑으로 바람에 나부끼는 선박의 돛 모습과 변영을 상징한답니다.

야간엔 조명이 가동되어 항구도시의 화려함도 연출한다는데 시간이 허락치 않았습니다.

 

 

 월명산을 관통하는 해망굴이라는 터널입니다.

터널을 지나가면 군산항으로 갈 수 있더군요.

 

 

 해망굴 입구에 있던 세월을 읽게 해주던집  

 

 

 

 해망굴옆 월명산 오르는 계단입구의 흥천사 전경입니다. 

 

 

 

 월명산 오르는 길은 꽤 많은듯 하던데 저는 해망굴옆 계단을 이용해서 올랐습니다.

 입구에서 담 넘어로 흥천사 대웅전을 찍은것입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전망이 좋아 해안가 마을과 금강하구가 한눈에 조망됩니다.   

 

 

 

 산중턱까지 집이 있던데 6.25때 피난민들이 피난와서 지은 집이라는데

많은 사연과 고난의 삶이 배여있을듯 합니다.

 

 

이제는 대부분 집들이 비어있고 허물어져

재개발이나 정비사업을 하려는듯 하더군요.

 

 

 조금 밑으로 시가지 모습입니다.

 

 

 

 금강하구와 서해가 만나는곳으로 멀리 장항제련소도 보입니다.

 장항제련소는 어릴적 이런저런 소문을 들었던 곳이라 정겹게 닥아왔지요.

 

 

 장항제련소를 당겨 봤습니다만

이날 시야가 좋지않아 좋은 사진은 못담았습니다.

 

 

 수시탑 밑에 해병대 전적비가 있습니다.

 

 

 

 

 한국 해병대 창설후 군산에서 북괴군과 최초의 전투가 있었답니다.

 

 

 그 기념으로 이곳에 해병대 전적비를 세우게 됐답니다. 

 

 

 

 

 

 

 산 허리에 바다조각 공원이 넓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잠시 감상해 보세요.

 

 

 

숲속에 둘러쌓인 많은 작품들이 있는데

군산에 가시면 한번쯤 찾아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