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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내항 '뜬다리'와 '진포해양테마공원'

송 죽 2011. 8. 2. 22:48

 

 군산 내항의 명물 일명 뜬다리(부잔교)의 모습입니다.

수심이 낮은 이곳에서 호남 곡창에 쌀을 배에 실키위해 만든것이지요.

조수 간만의 차가큰 이곳에 하역작업의 취약점을 보완한 것으로

작업판을 항상 수위와 같게해서 언제든 작업이 가능토록 만들어진것입니다.

 

 

 

 수위에 맞춰 부두를 올리고 내리는 역활을 하는 체인

도르레와 추를 이용해서 만조시엔 다리가 올라가고

간조시엔 다리가 내려가게 되어있는 구조

 

 

 이런 시설을 해놓고 조수간만 신경안쓰며 24시간 호남의 쌀을 배에 실어 수탈해 갔을것입니다.

 

 

 

 뜬다리와 퇴역 해군 '위봉함 676함'

1945년 미국에서 건조되어 2차 세계대전에 참전 했으며

1959년 한국에 인수되어 월남전 참전등 한국 해군의 중추적 역활을 하며

2006년 퇴역할때 까지 한국 해군의 중추적 역활을 하며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내부관람은 못했습니다.

 

 

 

 지금은 내항쪽에 뻘이 많이 쌓여 큰배가 못들어오고 외항에 정박하며

이렇게 조그만 배들만 가득하더군요.

뜬다리는 장항에도 1개 있고 군산에는 4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3개만 남았답니다.

 

 뜬다리에서 바라본 위봉함

 

 

 

 

 

 

 뜬다리 앞에는 진포대첩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진포햐양테마 공원'이 있는데

육,해,공군의 많은 퇴역장비와 해경정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C-123K수송기입니다.

 

 

 프로펠러

 

 

 C-123K수송기 운전석

조종석입구를 투명프라스틱으로 막아놔 사진이 안좋습니다.

 

 

 중간 출입문으로 들어가 운전석을 바라보고 찍은모습

 

 

 

 뒤부분을 찍었습니다.

영화에서 많이 보던 모습이죠.

뒤에 문이 열리면 베레모의 특전사 요원이 낙하를 하는 그 장면

 

 

 

 

 

 

 

 

 

 

 

 

 

 

 

 

 

 

 

 

 

 

 

 

 

 

 내항에 빽빽히 정박해 있는 소형선박들

 

 

 

 

 

 

 

 

 

 

저 멀리 하류쪽에 가물가물 가로질러 있는것은 군산, 장항간 다리를 신설하는 중이랍니다.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2008년 7월 3일 등록문화재 제 374호 지정)

군산시 장미동 진포해양테마공원 입구에 위치합니다.

 

 

 

그동안 관리가 잘 안되어 보존상태가 좋지 못하고 많이 훼손되었고

군산시에서 다시 보수공사를 한다고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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