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대 다리중 하나로 길이가 270m며 런던 동쪽 끝에 위치하는데
1886년 ~ 1894년 8년여에 걸쳐 완성(계산 해보니 117년)된 수압을 이용한 개폐식 대교이다.
양안에서 각각 80m의 현수교 부분과 중앙 60m의 가동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이들을 받쳐주는 스코틀랜드풍(風)의 탑과 더불어 특이한 디자인은 런던의 상징물이 되었다.
가운데 다리는 큰배가 지날때 열어 주고 보행자는 엘리베이터로 상부 다리를 이용한다는데
그 장면은 볼 수 없었습니다.
옛날엔 템즈강의 동쪽은 못사는 동네 였다고 하는데
타워브릿지가 하루에도 50여차례나 올라 갈만큼 배가 많이 들어왔고
그에 비래해 많은 짐들을 하역해야 했으며
짐들을 내리고 싣는 노동자들이 저 일대에 많이 살았기 때문이 이랍니다.
지금은 개발 가능성 때문에 각광받는 지역으로 부상 되었다네요.
런던브릿지에서 바라본 모습
'런던탑'
뒤로 보이는 성이 900년된 옛날엔 감옥으로 사용되던 고성으로
'천일의 앤'이 사형됐던 성 이라네요.
지금은 왕가의 귀금속 전시장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사진 하단에 하얀 프랜카드를 단 배는 템즈강 청소배
텝즈강은 물빛이 매우 탁하게 보였지만 쓰레기는 전혀 눈에 띄질 않았다.
이렇게 강을 청소하는 배가 있으니 늘 깨끗한 강을 보여주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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