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세기 무렵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많은 기둥을 사용하였는데 당시 다른 건물들에 비해 너무 튄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 이유는 통일감을 중시했던 베네치아 상인들의 암묵적인 관습을 어겼기 때문이다. '카 페사로 궁전' 근대 미술관과 동양미술관으로 구분되어 있다. 근대 미술관에서는 클림트, 샤갈, 칸딘스키, 르노, 마티스, 무어, 보치오니 등의 작품이 있고 위층의 동양 미술관은 일본 중국 및 인도네시아에서 수집되어 온 상아세공. 의상. 도자기등 3만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19세기 말 아시아에 머물던 부르봉 왕가의 헨리 왕자가 돌아오면서 가지고 온 것들 이랍니다. 대수로 양옆으로 늘어선 건물들이 수백년씩된 건물이라고 믿어지지 않습니다. 좌측 건물이 '베네치아 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