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년 버킹엄 공작 셔필드의 개인 저택으로 건축되었으며 1761년 조지 3세가 이를 구입한 이후 왕실 건물이 되었다. 왕실의 소유가 된 뒤 왕궁의 하나에 불과하다가 183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뒤에 국왕들의 상주(常住)궁전이 되었다. (저위 국기봉에 유니온 잭이 걸려 있으면 여왕이 계신단다. ) 지난 4월 29일 결혼식을 올린 '윌리엄 윈저'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 세기의 결혼식 후 전통에 따라 축하객에 답례로 발코니 키스를 연출한 그 발코니 많은 관광객이 좀더 가까이 보려고 철창에 매달려 있다. (정면으로 찍고 싶었지만 단체에서 이탈할 수 없는 입장이니 이렇게 밖에는....) 궁전앞 광장에 황금 천사상(승리의 여신, 니케)과 본격적인 의회정치를 전개시키고 외교에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