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박물관에서 해안쪽으로 내려오면 해안천주교가 보입니다. 원래 이 일대에 거주하는 중국인 성당으로 세워졌는데 현재는 우리나라 사람과 중국인이 함께 사용하는 인천교구에 속한 성당이다. 성당 건물하면 주변을 압도하는 그런 건물이 아니고 주변과 나란히 서있는 모습에서 친근하고 아담한 모습으로 닥아 오더군요. 천주교 본당 맞은편 교육관 1939년에 세워진 중국 사합원 주택으로 1995년부터 천주교 교육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2층 조적조 건물이다. 기단, 계단, 현관의 기둥을 정교하게 돌로 시공했으며 목재 현관문과 주철재로 아르주보 양식의 창, 오르내리창과 덧문 등 절충주의 양식이 특징이다. 한중원 쉼터 해안천주교 옆에 있습니다. 청나라 후반기 소주지역 문인들의 정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