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코치 투어입니다. 런던의 4대명물(2층버스, 공중전화, 블랙캡, 곰털모자)중 하나인 2층버스 2층에 지붕이 오픈된 관광버스로 이 큰차가 좁은 골목길도 들어와 유유히 다니더군요. 유리창에 시야를 가리지 않는 이 버스를 못타본 것도 안타까움 이었습니다. 역시 런던의 명물중 하나인 '빨간색 공중전화' 빨간 우체통도 한몫합니다. 가까이 가보니 의외로 투박한것이 꽤 세월을 느끼게 하더군요. "기다리랍니다."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있으면 이런것이 있는데 하얀 버튼을 누르면웨이트라고 불이 들어오며 신호등이 바로 파란불로 바뀝니다.그대신 사람이 없을땐 차가 서있을 필요가 없겠죠. 신호가 있는곳 에서는 신호를 보고 건너야 한다는건 다 아시는 사항인데영국은 차량이 없으면 신호 무시하고 그냥 건너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