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먼트 2

한국은행(한국은행 화폐박물관)과 주변풍경

한국은행 옛 본관(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사적 제280호인 근대 문화유산   건물은 현관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의 르네상스 양식 건물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 외벽은 화강석으로 마감되어 화강석이 지닌 견고하고 육중한 이미지는 건물에 쉽게 접근하기 녹록치 안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1908년 11월 착공되어 1912년에 준공되었으며 설계자는 일본인 다츠노 깅고(辰野金吾)로써 해방과 더불어 한국은행 본관이 되었다.   1950년 6·25전쟁 때 내부가 전소되어 1956년 보수를 하였고 그후 1987년 신관을 이 건물의 뒤쪽에 건립하고 이 건물을 본래의 모습대로 복원하여 현재는 화폐박물관으로 사용고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외부를 감싸고 있는 우윳빛 화강암이다.  배흘림 기둥이 멋진 현관은 앞으로 튀어나와 입..

(영국) 대영박물관 "그리스관" ....1

바다의 여신을 뜻하는 "네레이스의 제전" 터키 산토스 앞바다에서 발굴 복원된 것으로  지진으로 무너져 바다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며 기원전 400여년전 페르시아 지배하에 있던 러시아에서 만든 신전 형식의 무덤 이랍니다.   왠지 부실해 보이죠.? 바다속에 수장된 부서진 조각들을 영국 발굴팀이 해저쓰레기 청소 명목으로 그리스 정부로 부터 단돈 $23 주고 발굴해 가져와  이곳 대영박물관에 신전을 복원해 놓았기 때문이라고...  이걸 질머지고 올 생각을 했으니... 대단합니다.  영국은 유구한 역사를 갖지못해 항상 조그만 것이라도 아끼고 보존하고 연구하는 풍토여서 수집한 문화재들을 잘 정리 보존하고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원 소유국이 이루지 못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하는군요.    '라마수(Lamas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