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야 만 이슬람 사원 맹글로브 정글을 벗어나니 마치 잘라낸듯한 석회암 섬들이 눈 앞에 들어 온다. 섬에는 나무들이 욱어져 정글의 느낌을 갖게한다. 바닷물은 녹조가 낀듯한 녹색 색갈이 이체롭다. 바닷물에 침식된 섬의 하단 해상가옥인데 이곳은 이슬람마을이라고 한다. 우뚝솟은 바위섬을 돌아 수상가옥이 뚜렷이 보이는데 수상가옥의 규모가 상상외로 크다. 바위섬 끝쪽에 엉성한 수상가옥에 가려 졌으나 일부만 보기에도 화려한 건물이 눈에 들어 온다. 팡야 만 이슬람 마을의 이슬람 사원 롱테일의 엔진소리가 작아지며 속도가 줄어든다. 우리가 타고온 롱테일 보트와 같은 배의 엔진이다. 점심시간, 팡아만해선식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들어선다. 모든게 목제로된 수상건물의 식당 규모가 밖에서 보던것 과는 다르게 어마어마하다.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