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3

대구 팔공산 동화사 '통일약사대불'

웅장하고 인자한 모습의 '통일약사대불'   약사여래대불(藥師如來大佛)의 본원은 우리민족 칠천만 겨레의 숙원인 남북통일을 하루빨리 성취하고 분단의 아픔을 해소하여 민족대하합을 이루며  세계평화, 인류의 행복을 간절히 염원하고자 조성한 팔공총림 동화사의 대표 불상이다.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은 모든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모든 재앙에서 구원해 준다는 부처님이시며 ​ 중생의 고통과 병자가 없는 이상세계를 완성하신 부처님이 약사여래불이라고 합니다.   연꽃위에 앉거나 서서 왼손에는 약합(약병)을 들고 오른손은 시무외인(施無畏印)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무외인의 뜻은 부처님이 중생의 모든 두려움을 없애고 위안을 주는 수인이며 팔을 들어 어깨 높이까지 올리고 다섯 손가락을 펴서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하고..

팔공산 동화사 옹호문과 봉서루

팔공산 동화사(八公山 桐華寺) 동화사(桐華寺)는 봉우리마다 부처님의 미소와 법음이 가득하고  옜 신라의 화랑정신과 통일의 정기가 어린 민족의 영산(靈山)인 팔공산에 자리하고 있다.   동화사는 493년(신라 흥덕황 15년)에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하였다.창건 당시에는 유가사(瑜伽寺)로 불리었지만832년(신라 흥덕황 7년)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사찰을 크게 중창할 때겨울인데도 절 주위에 오동나무꽃이 상서롭게 만발하여 동화사로 바뀌었다고 한다.금산사, 법주사와 함께 법상종 3대 사찰로 대구를 대표하는 사찰이다.(팔공산 동화사 안내판 에서) 창건당시 유가사로 불리웠던 사찰이 겨울에 오동나무꽃이 만발한 것을 보고 동화사로 바뀌었다는 '동화사 참배 안내도' 입니다.  대웅전을 비롯해 많은 부속건물들의 위치가 ..

대구 팔공산 신림봉 풍경

정상에 올라서면 마치 병풍처럼 위풍당당한 팔공산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팔공산에 학사모를 쓴 갓바위가 있다하여 수험생들의 성지가 된곳이다.입시철이면 대구 팔공산 갓바위는 전국에 소문난 명소가 되고있다.            통일신라시대 호국성산의 오악이 있었다고 한다. 오악은 토함산(동악), 계룡산(서악), 지리산(남악), 태백산(북악)으로 팔공산이 중심이다. 고려시대 까지 신성한 산이라는 의미로 공산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에 태조 왕권을 위해 희생한신숭겸, 김락 등 여덟 장수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팔공산으로 개명되었다.     낙타봉            케이블카 정상역 주변은 데크를 깔아 놓은 산칙로가 잘 만들어 있고식당과 야외테이블이 있어 주변 경관을 바라보며 음식을 먹는다면 음식맛 제대로 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