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딧물 3

진딧물(인도볼록진딧물)

노린재목> 진딧물과  몸은 작아서 대개 2~4mm 정도이고, 몸빛깔은 다양하다. 초목의 줄기·새싹·잎에 모여서 살며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으므로 대부분이 해충으로 분류된다. 주로 원추리에서 많이 보이는데 무시충은 흰색이고, 날개가 있은 유시층은 주황색을 띈다. 머리·가슴·배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에는 더듬이·겹눈·입틀 등이 있는데, 더듬이는 대개 여섯 마디이다. 몸은 매우 연약하고 제5 또는 제6배마디등판 양옆에 뿔관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 그 모양은 원기둥·사다리·고리 모양을 이룬다.    진딧물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전형적인 벌레로, 대롱처럼 생긴 입으로 식물의 줄기나 잎에 구멍을 내어 즙을 빨아먹는다. 진딧물이 농작물에 주는 피해는 직접적인 것보다 오히려 간접적인 피해, 즉 식물 바..

진딧물과 무당벌레

무당벌래가 식사 메뉴로 진딧물을 선택해 약5분에 걸처 식사를 하는광경 (천적 관계인 무당벌래 와 진딧물은 먹고 먹히느라 꼼짝을 안한다.) 무당벌래 한마리가 통통한 진딧물에 다가와 마치 자기가 미리 보관해 놓은것 처럼 천연스럽게 덥썩 물고 식사를 한다. 이에 진딧물은 전혀 저항도 못하고 당연한듯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내준다. 무당벌래가 방금 식사를 하고 남긴 진딧물의 최후(처참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