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3

오미자(五味子)

오미자과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을 느낄 수 있어 오미자라고 불린다.  그중에 신맛이 강하다. 꽃이 핀 다음 암꽃의 꽃턱은 길이 3∼5cm로 자라서 열매가 포도송이 처럼 달린다.  열매는 거의 둥글고 8∼9월에 공 모양으로 지름 약 1cm이고 짙은 붉은 빛깔이다.  속에는 붉은 즙과 불그스레한 갈색 종자가 1∼2개 들어 있다. 종류에는 오미자(북오미자), 남오미자, 흑오미자 등이 있다.  오미자는 주로 태백산 일대에 많이 자라고 남오미자는 남부 섬지방, 검은열매의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자란다.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쓴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 거담 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말린 열매를 찬물에 담가 붉게 우러..

오미자(五味子) 익어가는 계절

목련목> 오미자과낙엽 활엽 덩굴성 나무에 잎은 어긋나며 홑잎으로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6월에 연노란색으로 핀다. 열매는 공 모양으로 지름 약 1cm이고, 꽃턱에 여러개가 이삭 모양으로 달려 짙은 붉은 빛깔로 익는다.  열매 속에는 붉은 즙과 불그스레한 갈색 종자가 1∼2개 들어 있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등다섯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 오미자라고 불리며 그중에 신맛이 강하다.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쓴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 거담 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말린 열매를 찬물에 담가 붉게 우러난 물에 꿀, 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거나 화채나 녹말편을 만들어 먹는다.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