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 궁과 시뇨리아 광장...1
'베키오 궁'의 종루 종탑에서 종이 울리면 성인 남자들이 광장에 모여 자치적 논의를 하던 '시뇨리아 광장' 종루의 종은 시민들을 공공집회에 불러모으는데 사용되었던 것이죠.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에서 좁은 골목길을 2~3분 걸어오니 건물사이로 '베키오 궁'이 눈에 들어옵니다. 골목을 벗어나며 시뇨리아 광장과 베키오 궁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지금도 이곳에서 중요한 행사나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혹시 하는 마음으로 기대를 해 봤지만 비오는 날씨 탓에 평상시 볼거리도 없이 부동의 조각품들만 보게됩니다. '베키오 궁' 피렌체의 정치 중심지였던 시뇨리아 광장에 면해 있는 14세기 고딕건물로 '깜비오'가 설계한 건물입니다. '시뇨리아 광장'과 '코시모 데 메디치(코시모 1세)' 동상과 우측 '로자 데이 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