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2

피뿔고둥 과 소라

연체동물> 신복족목> 뿔소랏과의 고둥 표준명: 피뿔고둥, 방언: 참소라(서해)피뿔고둥 껍데기는 두껍고 단단하며 높이는 15~20cm, 지름은 12cm 정도이다.  표면은 엷은 갈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나선형 띠무늬가 있고 속은 주황색이다. 껍데기 구멍에는 큰 뚜껑이 있다. 보통 '소라' 혹은 '참소라'라는 별칭으로 많이 불린다.서해안 쪽에서 소라라 하는 건 대부분 이 피뿔고둥을 일컫는다.소라라고 부르는 종류 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놈이다.피뿔고둥은 우리나라 서/남해 연안 수심 10m 내외의  모래 혹은 암반지대(특히 민물이 혼입되는 기수지역)에서 비교적 흔하게 서식하는 종이다.  이 놈은 '각고(껍데기 높이)'에 비해 '각폭(껍데기 너비)'이 꽤나 크다. 거기다 큰 건 20cm 이상 자라기도 ..

피뿔고둥(소라)

연체동물문> 복족류> 원시복족목> 소라과 피뿔이라는 뜻은 피가 붉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남해와 서해에서 서식하며 대형종이라 그런걸까 통상 '참소라'로 불린다. 암수딴몸이며 5월에서 8월 사이에 암컷이 지름 0.2㎜ 정도인 녹색 알을 물 속에 낳으면 수컷이 그 위에 정자를 방출하여 물속에서 수정한다. 수정란에서 부화한 후 3년 정도 되면 다 자란다. 조간대에서 수심 40m까지의 암초에서 해조류를 먹고 산다. 낮 동안은 바위 그늘에 숨어 있고, 해가 진 후부터 활발하게 움직여 먹이를 먹는다. 껍대기는 조개 세공이나 단추의 재료가 되며 살은 식용한다. ※ 복족류: 몸은 나사 모양이고 발달한 머리와 복부에 근육질의 발을 갖고 있다. ※ 조간대: 조석 변화에 따라 해수면이 가장 낮은 간조 시에는 수면 위로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