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동물> 신복족목> 뿔소랏과의 고둥 표준명: 피뿔고둥, 방언: 참소라(서해)피뿔고둥 껍데기는 두껍고 단단하며 높이는 15~20cm, 지름은 12cm 정도이다. 표면은 엷은 갈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나선형 띠무늬가 있고 속은 주황색이다. 껍데기 구멍에는 큰 뚜껑이 있다. 보통 '소라' 혹은 '참소라'라는 별칭으로 많이 불린다.서해안 쪽에서 소라라 하는 건 대부분 이 피뿔고둥을 일컫는다.소라라고 부르는 종류 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놈이다.피뿔고둥은 우리나라 서/남해 연안 수심 10m 내외의 모래 혹은 암반지대(특히 민물이 혼입되는 기수지역)에서 비교적 흔하게 서식하는 종이다. 이 놈은 '각고(껍데기 높이)'에 비해 '각폭(껍데기 너비)'이 꽤나 크다. 거기다 큰 건 20cm 이상 자라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