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명칭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꽃다운 성모마리아 대성당'이란 뜻)1296년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설계로 착공하여 1421년경에는 폭 42 m의 삼랑식(三廊式) 회당부(會堂部)와 지름이 이와 맞먹는 광대한 8각 평면의 내진(內陣) 그리고 여기서 세 방향으로 내물린 제실(祭室)을 완성 하였다고합니다. '두오모'의 공사는 그것이 광대한 내진 전체를 덮는 구상이었던 만큼 많은 기술적 어려움을 수반하여 착공이 늦어졌는데 'F.브루넬레스키'의 설계를 바탕으로 그의 지휘하에 1420년에 작업이 개시되었다. 우선 내진 위에 지름이 이와 맞먹는 8각의 탕부르(開口部가 있는 圓筒部)를 두고 그 위에 8각 첨두형(尖頭形)의 독특한 2중 구조를 가진 대원개(大圓蓋)를 올리는 방법을 고안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