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로 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무선 수신기를 지급받고 보트에 몸을 실어 바다로 나갑니다. 보트 운전석 좌측 청년은 보조인듯 창밖으로 건물과 돔이 보일때 까지는 물과 운하의 도시 라니까 그런건가 했지요. 베네치아의 역사는 567년 이민족에 쫓긴 롬자르디아의 피난민이 만(灣) 기슭에 마을을 만든데서 시작이 되지요. 베네치아 섬은 베네치아만 안쪽의 평균수심 2m의 석호 갯벌에 백향목 나무말뚝을 박고 412㎢(여의도 5배)의 광대한 섬을 만들어 수상도시를 건설했답니다. 1500년 전에 6개의 섬이있던 습지인 곳에 인공으로 112개를 더 만들어 총 118개의 섬으로 이루어 졌으며 섬과 섬을 364개의 본데(다리)가 놓여져 연결하고 있지요. 1500년전 잠수장비가 없으니 인부들은 동물의 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