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젠 들라크르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1830년 부르봉 왕가를 무너뜨린 프랑스 7월 혁명의 모습을 그린것으로 3일에 걸친 열띤 혁명 중 2틀째인 7월 28일의 파리 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시민군을 이끄는 여인은 자유의 여신으로 공상적인 인물이라는데 이제는 프랑스 공화국의 표상이 되어버린 작품이지요. 1819년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 1816년 7월 2일 400여명을 태운 프랑스 군함 메두사호가 아프리카 세네갈로 항해중 침몰하여 선장을 비롯한 고급선원 250명은 구명보트를 타고 떠났고 나머지 하급 선원과 승객 150명은 뗏목을 만들어 표류하다가 13일 만에 15명이 구조되었다. 이를 둘러싼 갖가지 풍문이 떠돌자 제리코는 생존자들을 찾아다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