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바다로 나오니 아침에 봤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슴 설레이며 시작한 '베네치아'의 관광도 끝나갑니다. 상상했던것 이상의 형언할 수 없는 많은것을 보여주며 추억을 각인 시킨곳 이었습니다. 베네치아는 겨울월에 오면 시가지로 물이 넘치는 날이 많아 장화를 준비하든지 관광을 포기해야 한답니다. 심할때는 1m 이상 물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지반 침하와 해수면 상승으로 2030년이면 사람이 살 수 없게 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답니다. 여러가지 지혜를 짜고 있지만 워낙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일이니 별 진척이 없다니 안타깝습니다.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곳 중 한곳인 '베네치아' 내가 올때까지 버텨준 겻이 고맙다. 베니스 비엔날레. 베니스 영화제. 베니스 카니발이 벌어지는 문화와 예술과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