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 10

박새

참새목> 박새과 몸길이 약 14cm로 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뺨은 흰색이며 등은 잿빛이다.  아랫면은 흰색을 띠며 목에서 배 가운데까지  넥타이 모양의 굵은 검정색 세로띠가 있어 다른 박새류와 쉽게 구분된다.  사진은 암컷이며, 수컷은 이 선이 더 굵고 다리 위까지 이어진다.  우리나라에는 박새,쇠박새,진박새,곤줄박이 등 단 4종이 살고 있고  박새는 산림조류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우점종(대표종)이다. 한국에서는 숲에 사는 조류의 대표적인  우점종(대표종으로 군락의 형태에 가장 강한 영향을 줌) 이다.  곤충을 주식으로 하며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풀이나 나무의 씨앗을 주워 먹는다.   번식기가 지나면 무리생활을 하는데 쇠박새,진박새,오목눈이 등과 섞여 지낸다.

박새의 물장구

박새.....참새목> 박새과  산골짜기 작은 웅덩이에 여러 종류의 새들이 찾아와  목마른 목을 추기고 목욕도 하고 가네요. 그중에 박새가 찾아와 잠시 물장구 치며 개운하게 목욕을 하고가는 장면입니다.  혹시 차거운 물이 튈 수 있으니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하고 보세요.    카메라에 동영상 기능이 있어도 제대로 활용을 안했는데  산속의 추운 날씨에 제대로 대비가 부족하여 얋은 장갑에 손이 곱고 주변엔 변변히 촬영할 주제가 없던 차에  산속 웅덩이의 세상을 삼각대도 없이 동영상을 촬영했다.    블로그에 동영상을 올리긴 이번이 처음인데 앞으로 몇번은 더 올려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