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오모 성당앞 거리의 악사 몸이 많이 불편한분 같은데 알토섹스폰의 맑은 선율이 저녁 공기를 타고 흐릅니다. 지켜보며 듣고 싶었지만 이미 눈에서 사라진 일행을 찾아가야 하니 한장의 사진도 과분하군요. 두오모 광장 입구에 있는 분수 식당을 못 찾고 버스는 거리를 헤메고입니다. 유럽의 가로등은 대부분 폴대가 없이 도로 양쪽 건물에 와이어를 지지하여도로가운데에 매달아 놓은것도 특이 하더군요. 불꺼진 패션상가 윈도우 우여곡절 끝에 식당을 찾았습니다. 가이드, 운전기사도 못보고 지나친 간판을 일행중 한분이 보고 외쳤지요. 식당 2층에서 거리를 내려다 본 풍경 이때가 저녁 8시 50분이 넘은시간 도로는 매우 한적합니다. 식당 실내장식 저녁 메뉴 '동태탕' 입니다. 기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