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의 비너스(Venus de Milo)'라고 불리는 아프로디테 (높이 2.04m) 어릴적 부터 책에서든 상표로든 손바닥 만한 사진으로 수없이 봐왔던 '밀로의 비너스' 조각상 실물 앞에 왔습니다. 지금껏 상반신만 봐 왔던 모습에서 실물의 전신을 보고 있자니 조각상은 생각보다 많이 컸고 그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많은 인파가 밀려들었습니다. 또 하나 지금껏 밀로라는 예술가가 조각한 것으로 잘못알고 있었던거지요. 이 조각작품은 작가가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란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BC 2세기 말 헬레니즘 미술의 걸작품이라 불리는 대리석 조각 작품으로 1820년 한 농부에 의해 에게 해 '밀로'라는 섬에서 발견되었으며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비너스)라고 추정되어 "밀로의 비너스"라 부르는것이지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