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는 다 자라면 6~9m에 이른다. 10월 초부터 3월까지 꽃을 피우고 열매에는 세쪽의 검은색 씨가 들어있고 씨에서 기름을 짜 동백기름을 만든었는데 나 어릴적 남자들은 찍구(포마드), 아낙네들은 동백기름을 머리에 발라 윤기가 흐르게 해야 멋좀 냈다고 하였다. 동백아가씨 노래 이미자 1. 헤일 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등렀소 2.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