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을 마치고 세인트 판크러스 역에서 도버 해협을 건너프랑스 파리의 노르드역으로 갑니다. 간단한 짐검사와 여권에 도장을 찍고 국제특급열차 '유로스타'를 타러갑니다. 영국을 오후 5시 32분 출발하여 프랑스엔 8시 47분에 도착을 하는군요. (영국은 썸머타임 시행중으로 실질적으론 2시간 15분 소요 ) 국제특급열차 '유로스타'입니다. 창밖이 캄캄합니다...출발하자 바로 터널로 진입을 하네요.지금 도버해협 해저 터널 구간을 지나고 있는 중입니다. 십여분 만에 프랑스로 넘어 온듯 해안가 풍경이 잠깐 보였는데 곧바로 드넓은 벌판이 펼쳐집니다. 차창밖 풍경 몇점을 올려봅니다. 차장밖으로 보이는 목가적인 풍경이 그림같습니다. 기차길옆 오막살이(?)도 보이네요. 갑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