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狐島) 베이스캠프 설치
드디어 11시 호도(狐島)에 도착 여우를 닮은 섬 호도(狐島)는 대천에서 서쪽으로 22km 떨어진 곳으로 쾌속정으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해안선 길이 27km 면적 1.3㎢의 조그만 섬으로 지형이 여우를 닮았다 해서 호도(狐島)라 명명된 섬이다. 마을을 지나 평탄한 작은 구릉을 넘으면 활처럼 휘어진 1.5km의 은백색 해변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깨끗한 해변과 낚시 그리고 싱싱한 해삼, 전복, 피뿔고둥(소라), 성게 등의 해산물로 유명하다고 한다. 섬의 크기에 걸맞지 않게 제법 큰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이 은백색의 규사로 이루어져 관광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호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가고 싶은 섬' 1위로 선정했던 곳이며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휴양하기 좋은 섬 베스트 30'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