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장군 2

강감찬 전시관

'강감찬 장군' 고려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948년∼1031년)   고려시대 1018년,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끌고 고려를 재침략했다.   강감찬은 최고사령관인 상원수(上元帥)로서  20만 명을 이끌고 흥화진에서 적을 무찔렀다.    이어 그 뒤로 쫓겨가는 적을 귀주에서 궤멸시켰다. 우리가 잘 아는 ‘귀주대첩’이다.   강감찬 전시관 전경 강감찬전시관은 1019년 거란과의 전투를 대승으로 이끌었던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강감찬의 본적은 옛 금천현衿川縣, 현재의 관악구 낙성대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전시실내 ‘별의 탄생’ 존에서 이를 소개한다.  ‘별빛의 영웅’존에서는 고려역사와 대외정세를 보여주고 거란과의 전투, 특히 귀주대첩에서 강감찬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있..

낙성대공원 찾아가기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그야말로 한겨울 동장군보다 더 매서운 북극 한파가 밀려오던 지난 토요일   서울대입구역에서 저녁에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 가까운 곳으로 70년대 초반에 가 봤더 낙성대를 찾아 가리고 한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 내려 4번 출구를 나오니 예상대로 주변은 몰라보게 변해 있었고 무엇보다 낙성대 입구 찾기가 막막했다.   어렴푸시 위치를 알고 있으니 무작정 골목으로 접어들었다. 찾아가는 길은 예상 외로 건물들이 둘러 쌓여 만만치 않았다.   40 여년전 낙성대를 찾았을땐 남부순환로가 한참 건설될 때라  중앙선은 녹지대였고 도로 포장도 1차선 또는 2차선만 포장되고  나머지는 비포장 상태였으며, 봉천동 일대가 한참 개발될 때였다.   도로에서 조금 가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