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알프스 융프라우 가는 풍경 6

(스위스)알프스 융프라우 가는 풍경...6

'아이거반트'역 뷰어 포인트 에서 내려다 본 '아이거 북벽' 과 '그린델발트' 계곡의 풍경    '클라이네 샤이덱'역을 출발하여 아이거와 묀히의 암벽을 뚫어 만든 터널에 진입하면 20여분 정도 달리던 기차가 멈추고 첫번째 '아이거반트'역에 도착합니다.  해발 2,865m의 '아이거반트'역 (안내도 7번) 이역은 타고 내리는 역이 아니고 승객들을 배려한 역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때쯤 되면 슬슬 고산증세를 느끼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창밖을 보며 산소가 희박한 고산에 적응도 하고 화장실 이용도 하라고 5분정도 쉬었다 가는곳 입니다.   터널표면의 석회암 석회암은 재질이 약한 암석으로 폭약을 사용할 수 없어 '아이거 봉(3,970m)'과 '묀히 봉(4,107m)'의 산허리를 사람이 정과 망치로 깨트려 뚫은 7k..

(스위스)알프스 융프라우 가는 풍경...5

열차는 2061m의 '클라이네 샤이데크'역에(안내도: 6번) 도착 이곳에서 다시 빨간 산악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다시 빨간 산악열차로 환승을 위해 건물 맞은편 선로로 이동중    저 빨간열차를 타고 최종 목적지 융프라우 요흐 (안내도 9번)역으로 가게됩니다.  이곳부터는 계절에 관계없이 썬그라스,방한복, 하이킹화가 기본입니다.    대기하고 있는 열차엔 예약석임을 알려주는 노란 스티커가이드가 우리들을 모아 대기시켜 놓고 뭔가 열심히 찾아다닌 것이 바로 이것이었던 모양입니다.      좌측: 묀히(해발 4,107m),  우측: 융프라우(해발 4,158m) 눈앞에 펼쳐지는 파란하늘에 흰눈 덥힌 산 이 순간을 얼마나 고대 했는데 짖은 구름에 가려 밑둥만 보입니다.     파란 하늘에 흰눈이 덥힌 산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