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거반트'역 뷰어 포인트 에서 내려다 본 '아이거 북벽' 과 '그린델발트' 계곡의 풍경 '클라이네 샤이덱'역을 출발하여 아이거와 묀히의 암벽을 뚫어 만든 터널에 진입하면 20여분 정도 달리던 기차가 멈추고 첫번째 '아이거반트'역에 도착합니다. 해발 2,865m의 '아이거반트'역 (안내도 7번) 이역은 타고 내리는 역이 아니고 승객들을 배려한 역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때쯤 되면 슬슬 고산증세를 느끼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창밖을 보며 산소가 희박한 고산에 적응도 하고 화장실 이용도 하라고 5분정도 쉬었다 가는곳 입니다. 터널표면의 석회암 석회암은 재질이 약한 암석으로 폭약을 사용할 수 없어 '아이거 봉(3,970m)'과 '묀히 봉(4,107m)'의 산허리를 사람이 정과 망치로 깨트려 뚫은 7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