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국내여행 474

인제에서 양구가는 국도변에는

오랜세월의 흔적이 묻어나 있다 몸에는 하나같이 명언을 적어놓고 있다 표정 또한 하나같이 즐거운 표정들이다. 토속신앙 일까? 인제에서 양구로 가는 광치령로 국도변 산촌의 마을입구 (솔정리마을 쯤으로 예상) 전라의 몸에 명언까지 첨언하여 즐거운 표정으로 서서 오가는 이들을 환영하고 있었다. 바로 위는 버스 정류장이고 마을사람은 물론 나같은 외지인이 지나다니는 전형적인 시골 국도인 것이다. 어느 개인의 취미로 만들어 세웠다면 마을 아낙은 물론 남녀 학생들이 빈번히 왕래하는 그런곳이니 아직은 유교사상에 젖어있을 마을 어른들이 저렇게 설치 하도록 가만히 있지 않았을텐데 오랜세월 굳건히 전라의 조각품들이 신장로에 서있는 진의가 궁굼하다.....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본 북한

우측은 동해바다, 좌측 육로와 철길이 북을 향해 뻗어있다. 군사분계선 앞에 송도와 뒤에 감호 구선봉이 좌에서 우로 길게 누어있다. 해금강 : 말무리반도,현종암,복선암,만물상,부처바위,사공바위,외추도 임석리위장마을, 말무리반도,현종암 구선봉 송도,감호,구선봉 저뒤 국지봉 정상으로 북한측 레이다가 희미하게 보인다. 해금강에 현종암,복선암,만물상,부처바위,사공바위,외추도등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