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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바다열차 탑승기...3

송 죽 2024. 5. 23. 17:26

월미문화의 거리역에 내려 3층 전망대로 가니 
방금 우리를 태우고 왔던 월미바다열차가 
내가 내려서 일까 조금은 가볍게 달려간다. 

저 멀리 인천대교(좌측이 송도 , 우측이 영종도)가 보인다.  

 

 

월미바다열차가 생각 외로 빨리 달린다.

 

 

월미문화거리 역 3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물치도' 

'물치도'는 개항의 거센 파도를 묵묵히 지켜본 역사의 현장이다. ​

물치도는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에 속하는 작은 섬으로 
만석동 해안에서 동북쪽으로 4.8km 떨어져 있다. 

'강화해협의 거센 조류를 치받는 섬'이라고 해서
물치도(勿淄島)라 불렀으나.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 함대의 이름을 따서
'부아제(Boisse)'라고 불리기도 했고, 
신미양요 때 미군들은 나무가 울창한 섬이라 하여 
우디아일랜드(Woody lsiand)라고 불렀다. 

일제 강점기에 물치도를 사들인 한 일본인 화가가 
'섬의 형태가 작약꽃 봉오리를 닮았다'며 
'쟉약도'라 이름 붙인 것이 해방 후에도 그대로 이어져 왔으나 
2020년에 본래의 이름을 되찾았다고 한다. 

 

 

안내문 

이 지점은 1950.9.15 새벽 유엔군 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가 
전함 261척과 상륙군 미해병 제 1사단, 한국해병 제 1연대를 진두 지휘하여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3곳의 상륙지점 (적색해안, 청색해안, 녹색해안) 중 한 지점임.

 

 

월미문화의 거리에, 

월미바다열차 노선도와 월미도 주요 관광 안내를 표시한 팻말 

 

 

월미문화의 거리 시작점에서 바라본 바다와 
멀리 인천대교의 위용 

 

 

월미문화의 거리 대로변은 주로 먹거리 상가이고 
골목으로 한브럭 들어가면 
각종 대형 놀이기구들이 동심을 부른다. 

 

예전에 왔을때는 차량이 통행할 수 없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차량들이 월미문화거리의 도로를 
많이 점거하고 있어 보기가 안좋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놀이기구들이 열중쉬어로 있다. 

 

 

원미문화의 거리

원미문화의 거리는 인천대교와 서해바다의 경관을 활용한 
휴게 및 문화 이벤트 공간이다. 

별빛, 수경, 이벤트 광장과 전망대, 휴식, 테마공간 등 
직접 바다를 접할 수 있다. 

길을 따라 횟집과 카페가 있으며, 
이 곳에서 바다 경치를 즐기며 식사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월미문화의 거리 일대에는 대관람차. 바이킹, 디스코 팡팡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있어 시민들은 스릴과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청년의 정열로 서해안 시대를" 

제 9차 인천지구회원대회 기념 
1990 년 9월 8일 
주최: 인천지구청년회의소 
주관: 남인천청년회의소

 

 

월미문화의 거리 건너편에 보이는 '영종도'

 

 

 

 

 

문화의 거리 한 가운데 화강암 옆에 설치된 작품인데 
'닷'의  실물을 눈앞에서 보니 규모가 엄청나다.  


※ 정박한 배가 물살에 쓸려가는 것을 예방하는 도구를 
'닷' 이라고 한다. 

 

닷을 기대어 놓은 화강암 뒷면

 

 

문화의 거리에서 머리위로 막 지나가는 월미바다열차 

 

 

 

 

 

바다 건너는 '영종도' 

 

 

 

 

 

해안가 축대 위에 몇 명의 강태공이 낚시를 하고 있는데  
누구도 살림망을 물속에 담근 사람은 없었고 
한 분이 낙지인지 문어인지를 막 잡아 바닥에 올려 놓았고
주변에서 보고있던 사람들이 헨드폰을 들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기에 한 컷...  

 

가요 '이별의 인천항' 노래비 

 

 

인천상륙작전 기념탑 ​

 

 

 

 

안내문

이 지점은 1950. 9. 15 새벽 유엔군 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가 
전함 261척과 상륙군 미해병 제1사단 한국해병 제 1연대를 진두 지휘하여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3속의 
상륙지점(적색해안, 청색해안, 녹색해안) 중 한지점임.

 

 

 

 

 

 

 

야외무대에 어느 가수를 꿈꾸며 버스킹 이 한창이다. 
꿈이 이루어 지길 빌어 본다. 

 

 

' 월미 테마파크'

 

 

 

월미문화거리를 막 빠져 나와 
박물관 역으로 가려는데 바이킹이 높이 날아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