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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저녁식사

송 죽 2023. 5. 3. 01:24

숙소 근처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 '행복식당'이다. 

 

 

입구에 비해 실내는 꽤 넓은 규모로 
2층도 있는 모양인데 올라가 보진 않았다. 

 

 

실내에 들어서니 넓은 홀은 벌써 손님들로 만원이다. 
대부분 한국에서 온 손님으로 보여진다. 

 

 

부대찌게 

여행을 하면서 가장 힘든것이 식사 

진한 향신료로 만든 반찬이 입맛에 안맞아 맨밥을 먹다싶이 하고 
이런저런 향신료 넣은 밥이 나오며 그나마 거의 굶다싶이 한다.  

부대찌게가 나와 안도 했지만 
맛을보니 순수 의정부부대찌게와는 격이 다르다. 
아무래도 현지 향신료가 얼마만큼은 들어가 있는것 같다. 

그래도 다른 식사때 보다는 많이 먹었다. 
맛있게 먹은건 아니지만 나의 밥그릇을 다 비웠으니 말이다. 

 

 

밑반찬으로 나온 고추절임 

 

 

땅콩조림 

 

 

김치 

 

 

그냥 한국에서 흔히 보는 동내식당 분위기다. 

 

 

이곳 달랏은 드넓게 펼쳐진 비닐하우스에서 공급되는 
싱싱한 야채와 과일이 풍성하게 공급되는 것이 매럭이며 
부럽기 까지 하다. 

 

 

싱싱한 상추가 산더미로 쌓여있다. 
물론 다른 쌈 채소도 함께있다. 

 

 

 

 

 

식탁엔 한국산 소주가 기본 

 

 

 

 

 

입구에 망고를 예쁘게 썰어 놓고 판매를 한다. 
베트남은 어딜가나 망고가 참 흔하게 보인다. 

 

 

식자재로 주방앞에 옿인 무우 다. 
농사가 어찌나 잘 되는지 무우의 크기가 놀랍다. 

바구니가 대형으로 비교 물건 하나를 놓았어야 하는데 
찍어 놓고 보나 평범 해 보여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