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버섯

영지버섯(어린것)

송 죽 2022. 6. 19. 23:51

불로초과 

이제 버섯의 계절이 왔나보다. 

참나무 군락지에 영지버섯이라고 하기엔 
너무 어린 영지버섯 영지버섯 몇개가 올라 온다.  

완성된 버섯보다 이제 부풀어 오르는 
어린 영지라 여러 각도에서 여러번 셧터를 눌렀다. 

영지의 한자명은 신령스럽다는 의미의 '靈'과 
버섯을 의미하는 '芝'를 사용하고 있다. 
십장생 중의 하나며,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 등의 이야기로 회자되고 있다. 
영지는 신체가 허약할 때 기혈(氣血)을 보충해주며
심신(心身)을 안정시키고 소화기를 건강하게 해준다. 

영지중 갓을 형성하는 것은 갓이 목질화되어 딱딱하며 
반원형 또는 콩팥모양을 이루며 이를 편목지(片木芝)라고 한다. 
하지만 갓을 형성하지 못하는 것은 
사슴뿔의 형태로 자라기도 하며 이를 녹각지(鹿角芝)라고 한다. 

갓의 색은 붉은색, 검은색, 푸른색, 흰색, 황색, 자색 등 
다른 색을 띠기도 한다. 
갓의 바깥 면은 칠(漆)과 같은 광택이 있고 
안쪽 면의 관공면(管孔面)은 흰색 또는 엷은 갈색이다. 

자루는 갓의 지름보다 길고 윤기가 있는 검은색인데, 
이는 종종 영지와 비슷한 형태를 지닌 다른 버섯들과의 감별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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