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草(ㄱ~ㅂ)

기린초

송 죽 2022. 6. 3. 01:27

장미목> 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바위 곁에서 자란다. 
종류로는 큰기린초, 애기기린초, 속기린초, 넓은잎기린초, 섬기린초, 가는기린초, 태백기린초 등의 종류가 있다.

대체적으로 표고 1,000m이하의 산지에서 자라며 바위주변이나 돌밭, 그리고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5∼30cm이며, 뿌리줄기는 매우 굵고 원줄기의 한군데에서 줄기가 뭉쳐나며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으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거의 없고 육질(肉質)이다.

6∼7월에 노란꽃이 취산꽃차례[聚揀花序]로 꼭대기에 많이 핀다. 

꽃잎은 바소꼴로 5개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은 바소꼴의 줄 모양으로 5개이며 녹색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5개이다. 연한 순은 식용한다. 

서늘하고 약간 그늘이 지는 장소에서 잘 자라며

물 빠짐이 잘되면서 그리 비옥하지 않은 곳에서 잘자란다. 

 

꽃이 지고나면 억센 줄기가 남아 뿌리를 뻗으면서 자란다. 

가을이 되면 잎이 노래지고 줄기는 땅에 바짝 엎드려 겨울을 난다. 

 

"기린초 이름의 유래"
기린초라는것은 기린을 닮았다고 하여 붙혀졌다고 알려져 있는데 

기린 이라는것은 우리가 알고있는 목이 긴 동물을 이야기 하는것은 아니고

옛날 중국 전설에 나오는 상상속의 동물인 기린을 이야기 하는데
이 상상속의 동물인 기린은 사슴같은 몸에 소의 꼬리를 달고 발굽과 갈기는 말과 같으며 빛깔은 오색이라고 한다.

이 상상속의 기린이 나타나면 성인이 이 세상에 나올 징조라고도 한다.   

또한 이 동물의 숫컷은 기(麒), 암컷은 린(麟) 이라 부르며 날개가 달려있어 하늘을 날아 다녔다고 한다.
기린초의 잎 모양이 바로 이 기린의 뿔과 같이 생겼다 하여 기린초라고 명명이 되었다고 한다. 

 

 

 

 

 

 

 

 

 

 

 

 

 

 

 

 

 

 

 

 

 

 

 

 

 

 

 

 

 

 

 

 

'-----[식물]----- > 草(ㄱ~ㅂ)'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극  (0) 2022.06.09
작약  (0) 2022.06.08
달맞이장구채  (0) 2022.05.29
봄에 피는 '광대나물'  (0) 2022.04.23
계절을 잊은 뱀딸기  (0) 202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