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나무(木)

찔레나무 열매(영실)

송 죽 2022. 2. 21. 21:57

장미목> 장미과

찔레나무는 석산호라 부르고 열매는 영실(營實)이라고 하여 한약재로 쓰인다. 
찔레꽃은 불면증, 건망증, 간 질환, 당뇨, 중풍 마비에 쓰인다. 

 찔레꽃의 어린순은 김치로도 담가 먹을 수 있으며,

차나 화전으로도 식용이 가능하다. 

찔레꽃은 전국의 산과 들의 기슭과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봄부터 이른 여름까지 작은 흰색 꽃을 피우고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으며 지름이 2~3mm 수과이나 화탁(꽃을 구성하는 모든 부분이 붙어 있는 줄기. 또는 꽃줄기의 윗부분. 대개 다른 부분에 비하여 굵으며 꽃이 진 후 발달하여 열매가 되기도 한다.)이 발달하여 열매같이 보인다. 

6~9mm로 다수의 수과를 둘러싸고 구형으로 되어 있다. 

 

줄기는 약 3~5 미터까지 자라며 일반적으로 가시가 있다. 

잎의 길이는 5~10 센티미터이며 털이 없고 뒷면에 잔털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한국에서는 고도가 높지 않은 지역의 양지 바른 산기슭, 골짜기, 냇가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잎은 식용, 열매는 약용으로 쓰인다. 

(열매나 뿌리는 약효가 강력하여 한번에 너무 많이 마실경우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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