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 개미과
일개미와 여왕개미는 그 크기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개미 가운데 가장 크다.
정원과 공원, 학교 운동장과 산 등 많은 지역에서 볼 수 있으며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개미종이다.
일개미의 경우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며
다리와 턱 끝은 진한 갈색을 띠기도 한다.
배자루마디와 배도 검은색이며 배의 윗면에는 황금색의 털이 있어
다른 개미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여왕개미의 경우 가슴이 잘 발달햐여 둥글며,
날개는 투명한 갈색이면 날개맥은 진한 갈색이다.
여왕개미의 몸은 흑색이고 갈색의 미세한 털이 났으며.
가슴과 배에는 갈색 털이 많이나 있다.
일개미들과는 달리 여왕개미는 커다란 겹눈과 함께 3개의 홑눈이 있다.
수캐미는 더듬이가 길고 쭉 뻗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몸이 가늘고 길며 머리는 둥글고 3개의 홑눈이 있고 겹눈이 크다.
일개미들은 3월~10월 말까지 볼 수 있으며
어른벌레로 땅속에서 겨울을 보낸다.
인가 주변의 정원과 산, 들의 건조한 풀밭에 많다.
여러가지 꽃에서 꿀을 빨고 감로를 먹기 위해서 진딧물에 잘 모여 있으며
작은 생물들을 먹이로 사냥한다.
여왕개미 한 마리를 중심으로
여러 일개미가 함께 군체를 이루고 사는 사회성 곤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