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草(ㅅ~ㅎ)

토란

송 죽 2019. 6. 12. 00:29

천남성목> 천남성과

열대 아시아 원산이며 채소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알줄기로 번식하며 약간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알줄기는 타원형이며 겉은 섬유로 덮이고 옆에 작은 알줄기가 달린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높이 약 1m이다.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 넓은 타원형이다. 

잎몸은 길이 30∼50cm, 나비 25∼30cm이고 겉면에 작은 돌기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밋밋하다. 

잎몸 밑부분은 밑으로 처진다. 


드물게 잎자루 사이에서 1∼4개의 꽃줄기가 나오는데, 

8∼9월에 막대 모양의 꽃이삭 위쪽에 수꽃, 아래쪽에 암꽃이 달린다.


땅속 부분의 알줄기를 식용 하는데,

추석 차례 상에 탕으로 올리고 그때 한번 먹는데

그 맛은 감자와 비슷한데 미끈미끈한 식감에 어떤 맛도 나지 않는다.


요즘은 토란줄기(토란대)를 말렸다 육개장이나 여러가지 찌개에 넣어 먹다 보니

토란보다 토란대를 더 많이 식용 하는 것 같다. 


독성 때문에 생식 해선 안 된다.

수액에 옥살산칼슘 결정체가 들어있어 점막과 피부를 자극하기에 

맨손으로 토란을 다듬으면 심하게 가려워진다. 












토란은 열대가 고향이니 파종 후 상당한 기간이 지나야 싹이 나며,

싹이 나도 이때 쯤엔 잘 자라지 않는다.


7월 초가 되면 토란도 잘 자라지만 주변에 자라나는 풀과의 경쟁이 심해진다.

8월 말이 되면 줄기의 아래에는 아들 토란이 생기고 손자 토란까지 생긴다. 

9월이 되면 토란은 급격한 성장을 하게 되고 줄기가 팔뚝만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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