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전경
지난 8월 30일, 9월 6일, 9월 9일 3일간
저녁에 용산 삼각지에 갈일이 생겨 가는길을 검색하다 보니
약속장소 가까운 곳에 전쟁기념관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3일 내내 일찍 집을나서 전쟁기념관으로 달려갔다.
관람시간은 9시 30 ~ 18시 00 (입장마감: 페관 30분 전)
매월 마지막 토요일 9시 30분 ~ 20시 00분(야간개장)
정기 휴관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포함된 연휴때는 연휴 다음날 휴관)
관람요금: 기념관 전시실 관람료는 무료
주차요금(소형): 2시간까지 3,000원
초과 30분당 1.000원
1일주차(24시간): 2만원
서문을 통해 들어가서 마주친 전쟁기념관 건물로
앞에 길게 뻗은 건물과 맞은편 깃발 뒤로 뻗은 건물은 회랑으로
양쪽 측면에 창군 이래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국군 전사자와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는 명비가 설치되어 있다.
처음 방문했을땐 전쟁기념관 주변으로 넓은 연못에 물이 가득차 있고
큰 잉어와 붕어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었다.
마지막 3일째 갔던날엔 황당하게도 드넓은 호수의 물이 모두 빠져
바닥에 자갈이 하야게 말라있어 깜짝 놀랐다.
자갈을 좁게 밀어내어 물길을 내어 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었는데
돌틈에 작은 붕어들이 옹기종기 모여 위기를 직감한듯 꼼짝않고 있다.
급기야는 사진처럼 죽은 물고기가 눈에 들어와
보는 마음이 안타깝다.
그랬군요.
연못 앞에 이런 안내문이 놓여있어
불편한 마음에 위안이 됐다.
잉어밥이 무엇일까?
살짝 들여다 봤다.
동쪽 회랑 옆에 군함이 보인다.
제2연평해전에서 활약했던 '참수리357호정'이다.
옥외 대형장비 전시장
6.25젼쟁 당시 사용했던 장비 및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용된
세계 각국의 항공기, 미사일, 장갑차, 전차 등
대형무기 7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동서로 길게 뻗은 본관 건물을 ∩자로 회랑이 받치고 있다.
회랑 안에는 창군기, 6.25전쟁, 베트남전쟁, 대침투작전 등에서 전사한 국군과 경찰관
그리고 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전사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가 있다.
6.25상징탑에서 바라본 전쟁기념관 전시실
정문에서 바라본 모습
전쟁기념관 밖에서 바라본 전경
멀리 남산과 N타워
남산과 N타워
삼각지 로타리
예전 돌아가며 차량이 회전하던 고가도로는 흔적이 없고
넓은 도로와 주변이 고층빌등들이 들어서 있다.
삼각지역 1번출구에서 서울역 방향을 바라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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