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파리목

왕파리매

송 죽 2018. 8. 1. 23:42

파리목> 파리매과

곤충의 저승사자 왕파리매가 꿀벌을 사냥해 힘찬 앞다리로 꿀벌을 제압하고

멱에 침을 꽂아 체액을 흡수하고 있다.


파리매는 공중을 빠르게 날아서 날카로운 다리로 곤충을 잡아

굵고 단단하며 끝이 가늘고 긴 침처럼 생긴 주둥이로 먹이를 찔러 마취시키고 

주둥이 속에 있는 아랫입술을 이용해 침을 배출해 

단단한 먹이를 무르게 만든 후 빨아들여 먹는 곤충 사냥꾼입니다.


주로 숲 속의 초원에서 사는데 비행 시 어떤 방향으로도 쉽게 회전이 가능하고, 

상하좌우 심지어 직각으로도 날 수 있어 한번 표적이 된 곤충은 파리매의 먹이가 되고 맙니다.


다양한 곤충을 사냥하는 습성으로 '매'라는 이름이 붙었다.


몸길이 20~28mm이다.

몸 빛깔은 황갈색 또는 적갈색이고 몸은 활갈색 가루로 덮였으며

옆가장자리 앞쪽에 연한 황색의 짧은털이 성기게 있다.


얼굴은 더듬이 기부 바로 아래에서 융기했고 연한 황색 털과 수염이 있다.

더듬이는 황색 또는 황적색이며 제3마디는 흑색이고 앞의 2마디를 합친 것보다 짧고

 끝의 가시털은 아랫가장자리에 한 줄의 가는 털이 성기게 있다.


가슴등판은 등황색 또는 황색 가루로 덮였고 

중앙의 굵은 세로띠와 2쌍의 옆 세로무늬는 암갈색이며

뒷가장자리 부근에 다시 3개의 세로무늬가 있다.


작은 방패판은 작고 뒷가장자리에 흑색 또는 황적색의 2개의 가시털이 있다.


날개는 투명하며 갈색의 연한 색조가 있고 

다리에는 센털이 군데군데 났으며 

넓적다리마디와 발목마디는 대부분 검은색이고 

종아리마디는 황갈색을 띤다. 


배는 항갈색이고 옆구리에 가시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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