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벌목

어리별쌍살벌

송 죽 2018. 7. 8. 00:46

벌목> 말벌과

 

어리별쌍살벌은 몸길이가 15mm 정도이며

성충은 4~10월에 나타난다.

 

성충이나 애벌레 시기에는 나비, 나방이나 하늘소,풍뎅이, 미미 등의 애벌레를 잡아먹고 산다.

 

몸의 바탕색은 검은색이고 배 부분에 적갈색의 줄무늬와 노란색의 줄무늬가 규칙적으로 나타난다.

 

머리의 가장자리, 앞가슴틍판의 모서리 등에 노란색의 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더듬이는 흑갈색이고 배에는 황갈색의 털이 있다.

 

날개는 몸의 색깔보다 연한 갈색을 띄며 날개의 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겨울에는 집을 떠나 커다란 나무 틈에서 성충으로 겨울을 보내며 겨울잠을 잔다.

 

기생벌 종류가 쌍살벌 종류의 애벌레나 번데기에 알을 낳으면 

쌍살벌 대신 기생벌이 번데기에서 우화하여 나오게 된다. 

 

쌍살벌 무리는 무서운 독을 지니고 있어 쏘이면 

약한 경우 쏘인 부위가 부풀어오르는 부분적인 종창이 생기지만 

심한 경우 사람의 체질에 따라 두드러기, 호흡 곤란 등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수도 있다. 

 

쌍살벌 종류는 식물의 섬유를 모아 집을 짓는데 

나뭇가지나 줄기, 건물의 벽 모퉁이에서 발견할 수가 있다.  

 

쌍살벌들의 무늬 변이가 많아 사진을 찍어 놓고 봐도 어렵다.

별쌍살벌과 비슷한 어리별쌍살벌의 구별은

배의 3,4마디가 노란색이면 별쌍살벌, 갈색이면 어리별쌍살벌이라고 한다. 

 

 

 

 

 

 

 

 

 

 

 

 

 

 

 

'-----[곤충]----- > 벌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벌잡이노래기벌  (0) 2018.07.29
황띠배벌  (0) 2018.07.25
청줄꼬마꽃벌  (0) 2018.06.18
고치벌  (0) 2017.08.16
땅벌  (0)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