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나물목> 물레나물과
꽃모양이 마치 물레를 연상하게 한다고 이름이 붙었다.
물레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특성은 반그늘이나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의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50~80㎝로 원줄기는 네모지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마주나는데
피침형이며 밑동으로 줄기를 감싸고 있고,
잎의 길이는 5~10㎝, 폭은 1~2㎝이다.
꽃은 6-8월에 황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고
줄기의 끝에서 한 송이씩 계속해서 피며 지름은 4~6㎝
각각의 꽃은 낫같이 굽은 5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수술은 다체이고 암술대는 길이 6-8mm이며
윗부분에서 암술머리와 더불어 5가닥이 난다...
큰 꽃의 모양이 배의 “스크루”나 “바람개비”와 비슷하기 때문에 알기 쉬운 꽃이다.
열매는 10~11월에 달리고 종자는 작은 그물 모양으로 되어 있고
한쪽의 길이가 1㎜ 정도로 미세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