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나무(木)

산수유

송 죽 2018. 4. 19. 22:17

산형목> 층층나무과

꽃은 양서화로서 3~4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으로 핀다. 

20~30개의 꽃이 산형꽃 차례에 달리며 꽃 지름4~7mm이다. 


총포조각은 4개이고 길이 6~8mm이며 노란색이다. 

꽃잎은 4개이고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수술 4개, 암술1개이고 씨방은 털이 난다.


가을이면 가지마다 새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


이 열매는 날로 먹지않고 

햇볕에 널어놓거나 온돌방에 3~4일 반 건조시킨 다음에 기계로 씨를 발라낸 후 

과육의 수분 함수율이 15~19% 정도 될 때까지 다시 햇볕에 말려

 건조한 과육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하며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신맛이 난다. 


산수유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윤이나고 붉게 익는데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갖고 있으며(신맛이 강하고 달콤한 맛이 적음)

간과 신장을 보호재해주며 혈액순환을 돠와 


귀건강, 집중력, 눈건강, 아토피,부인병 등에 좋으며

특히 남자들의 정력을 강화시켜주고 

몸을 단단하게 하는 정력강화에 효능이 있다.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어느 식품회사의 산수유 광고이다.


특히 작자색이 강하고 윤택이 나며 신맛이 강한 것을 우량품으로 여기고 

씨에는 인체에 유해한 렉틴(Lectins)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씨를 제거해야 한다.


산수유는 따뜻한 성질의 식품으로 평소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섭취를 삼가하거나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게 좋다.


산수유꽃과 혼돈하기 쉬운 생강나무꽃은 꽃봉오리가 줄기에 바싹 붙어있고 

산수유는 사진처럼 줄기에서 가지가 나와서 그 끝에 꽃봉오리가 달려있다. 

열매의 형상도 산수유는 붉은 루비빛을 띄는데 비해 생강나무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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