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목> 장미과
매화나무라고도 한다.
꽃을 매화라고 하며 열매를 매실(梅實)이라고 한다.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므로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고,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하는 식물이며
사군자의 하나로 사랑을 상징하는 꽃 중에서 으뜸으로 쳐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한다.
나묵껍질이 초록빛을 띤 흰색으로
매화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일찍 피는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피는 동매(冬梅)
눈 속에 피는 설중매(雪中梅)라고 부르며
꽃의 색깔에 따라 백매(白梅), 청매(靑梅), 홍매(紅梅)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흔히 '매화'라고 부르는
'백매(白梅화'는 꽃을 싸고 있는 꽃받침이 붉고 꽃잎이 하얗다.
'청매(靑梅)'는 꽃을 싸고 있는 꽃받침과 새로나온 가지가 녹색이라
푸른빛이 돈다고 하여 청매(靑梅)화라고 부른다.
'홍매(紅梅)'는 꽃잎이 붉은 색이라 '홍매(紅梅)화'라고 부른다.
그외 가지가 축축 늘어져 꽃이 피는 수양매화(능수매화),꽃잎이 여러 장일때 '겹' 또는 '만첩'이라는 낱말을 붙여 '만첩홍매화'라고 하며
또 '옥매'가 있는데 옥매, 백매, 겹백매, 만첩백매라고도 하며옥매는 조금 늦게 4월에 꽃이 피는꽃잎이 여러장인 백매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타 '황매화'와 '풀또기'가 있는데'황매화'는 꽃 모양이 매화를 닮았으며 꽃잎 색깔이 노랗다고 하여 '황매화' '겹황매화'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매화나무와는 다른 식물이다.
풀또기는 꽃이 '홍매화'와 비슷하지만꽃과 잎이 같이 피면 '풀또기' 꽃이 피고 난후 잎이 나중에 피면 '만천홍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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