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극목> 별불가사리과
실패를 닮아서 실패불가사리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전 연안의 조간대에서부터 조하대 수심 약 20m 전후까지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되는 중형의 불가사리류이다.
몸은 오각형이며 팔은 보통 5개이나 4개 또는 6개인 것도 있다.
굵고 짧으며 길이 6cm이다.
몸의 윗면은 높은 편이고 아랫면은 납작하다.
윗면의 빛깔은 변화가 많아 쪽빛 또는 짙은 녹색 바탕에
불규칙한 오렌지색 무늬가 있고 아랫면은 연한 오렌지색이다.
육식성으로서 고둥, 해조, 갯지렁이.성계류 따위의 알이나 수생동물을 잡아먹는다.
아랫면
배쪽은 연한 주황색이고, 가운데에 입이 있다.
가운데에서부터 각이 진 팔의 끝까지 깊이 팬 홈이 있어
그 안에서 두 줄로 관족이 나온다.
관족에는 빨판이 있어 물체에 붙거나 이동할 수 있다.
잘 발달된 관족으로 이동하며
기질에서 탈락되어 뒤집혀도 관족을 이용하여
순식간에 원래의 자세를 회복한다.
별불가사리는 말려서 비료로 쓴다.
몸의 윗면으로 모자이크 같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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