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육지거북과
설가타(sulcata)는 라틴어로 ‘고랑’이나 ‘묘’를 뜻하는데
등갑 모양이 고랑을 닮아 이름이 붙여졌으며
우리나라 말로는 ‘민며느리 발톱거북’이라고도 불린다.
중앙아프리카 건조지역에서 서식하며
다른 부류의 거북(민물, 바다 등)들과는 달리 육지에서만 서식한다.
평균길이가 80~90cm정도로 120kg 까지 성장
세계에서 3번째로 크게 자라는 종이며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희귀동물이다.
4~5살 정도가 되면 임신이 가능하고
자연상태에서 보통 15~30개의 알을 낳지만
부화까지 최대 8개월이 걸려 부화기간에 죽는 개체 확률이 높아
인공부화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지거북과 바다거북의 차이점
1. 발의 모양이 다르다.
육지거북은 땅 위를 걸어다니게 다리의 형태를 보이고
바다거북은 물속을 헤염치며 다녀야 해서 지느러미 또는 날개처럼 생겼다.
2, 등껍질이 다르다.
육지거북은 위로 솟아있지만
바다거북은 페염치기 쉽게 유선형으로 되어있다.
3. 머리와 목 그리고 다리를 등딱지에 넣을 수 있느냐 없느냐 이다.
육지거북은 등딱지 속으로 머리와 다리를 모두 넣어서
적의 공격에서 자신을 보호한다.
바다거북은 머리를 숨길 수 없다.
이런 종류의 거북들은
머리 피부가 각질판으로 되어 있어 나름 보호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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