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목> 톱날노린재과
몸길이 13∼16mm이다.
몸빛깔은 적자색의 광택이 있는 흑갈색이고
특히 배면은 적동색의 금속 광택이 있다.
머리는 위끝의 중앙이 얕게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정수리는 뚜렷하게 움푹해 삽 모양으로 크게 튀어나와 있다.
머리의 가운뎃조각은 작고 옆조각이 머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촉각(더듬이)은 4마디이고 흑갈색이며
제2마디가 가장 길고 제4마디는 기부를 제외하고 등갈색이다.
앞가슴등판은 나비가 넓고
앞가장자리 위 겹눈의 바깥쪽에 뚜렷한 삼각형의 돌기가 있다.
작은방패판은 비교적 작고 혀 모양이다.
배의 옆가장자리는 약간 톱니 모양이다.
몸의 아랫면과 다리는 균일한 흑갈색이고 적동색의 광택이 있다.
배는 뚜렷하게 부풀어 올라 있고 다리는 비교적 짧으며 발목마디는 갈색을 띤다.
온 몸을 철갑으로 무장한 장수처럼 무게감이 느껴졌고
생긴대로 동작이 예민하진 않았는데
온몸이 한결같아 촛점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망설일 정도였는데
배부분 양쪽 끝이 이름을 직감케 하는 톱날 모양이다.